8월9일(화요일) 큐티: 창세기 4:16~2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라는 구절이 참 슬프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건 여호와 앞을 떠나 사는데 그 후손들에 대한 기록은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셋의 후손보다 더 잘되고 번성하는듯합니다. 그렇지만 이건 잠시 세상에서의 역사속에서의 모습이고 하나님의 역사속에서 보면 가인의 후손들이 결코 복된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도 세상의 물질만 보고 따라가려면 가인처럼 사는 것이 더 빨리 출세하고 복된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셋의 후손 그리고 에노스의 계보를 잇는 후손들처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로서 살아가야하겠습니다.
‘여호와 앞을 떠나서…’ vs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는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며 우린 과연 어떤 삶의 길을 선택하고 살아야할지를 잘 판단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