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월요일) 큐티: 고린도후서 10:1~11
사도바울을 만났던 고린도교회 교인들 중에는 사도 바울에 대해서 ‘편지와는 다르게 만나보니 별로다!’라는 사람들이 있었던것같습니다(10절 참조). 그 외에도 사도 바울의 사도됨에 대해서 의심하는 사람들, 사도 바울이 받은 헌금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고 온갖 소문을 퍼트리던 사람들이 있었던 고린도 교회입니다.
만일,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알기전 사울의 모습으로 그들을 대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사도 바울은 예전의 사울이었을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께 배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1절)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린도교회에 끝까지 복음으로 그들을 인도할 수 있었던것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을 우리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떻게든 깍아내리고 흠집내고 하던 사람이 이제는 용서하고 사랑을 베풀고 이해해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의 사람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작은 일로 화내거나, 분을 품거나 하지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하루를 장식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