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토요일) 큐티: 에스더 6:1~14
한발 앞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에스더가 나서기 전에 먼저 일어나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직접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너무나도 명확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1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든 것을 우연으로 돌리겠지만, 하나님을 아는 우리들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인 것을 알고 고백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마음에 믿음으로 작정하고 각오하기만 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은 역사하심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오병이어의 작은것이라도 바치기로 작정하면 그 다음 일은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십니다. 연회장에 한참 모자란 포도주지만, 주님 명령하심으로 발씻는 항아리 아구까지 물로 채우라 하심에 믿음으로 그 아구까지 채울때에 주님이 친히 역사하십니다.
에스더의 믿음의 각오와 결단을 귀하게 보시는 하나님, 오늘날도 우리들의 믿음의 각오와 결단을 귀하게 보십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야하겠다는 귀한 믿음의 각오와 결단으로 하나님의 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시는 귀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잘 준비하셔서 정성껏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