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금요일) 큐티: 고린도전서 2:10~16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우리는 흔히 착각한 것이 ‘신비한 체험, 방언의 역사, 방언 통역의 능력, 병고치는 은사’등등으로 생각했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가장 큰 역사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알게 하며 믿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라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이것’은 곧 ‘하나님의 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입니다. 즉, 성령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것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 12절을 보면, 성령의 역할에 대해서,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복수형)’을 깨달아 알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확신한다면 그것은 이미 성령께서 우리속에서 함께 하고 계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성령의 충만한 은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로 주신것들’을 깨달아 감사하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