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목요일) 큐티: 에스라 6:1~12
어제의 큐티 나눔처럼 막으려는자와 세우려는 자를 비교하며 묵상하겠습니다. 아닥사스다 왕때에 중단된 성전공사는 다리오 왕 2년까지 중단됩니다. 그러나 다리오왕의 정성으로 성전 공사는 다시 재개되는데, 다리오 왕이 고레스왕의 조서를 찾아내기까지 그가 얼마나 지극 정성으로 선왕의 조서를 찾았는지를 2절에서 보게 됩니다.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여기에 나오는 메대도 악메다 궁성은 예전에 왕들이 여름에만 머물던 궁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찾지 않으면 메대도 악메다에 보관된 선왕의 조서를 찾기는 불가능했을것입니다. 그만큼 다리오왕은 정성을 다해서 예전 선왕의 조서를 찾았던것입니다.
한편, 이런 내용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도 뗄수 없는 부분임에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열심만 다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시고 역사하십니다. 대충, 형편이 되면 하려는 마음으로는 부족합니다. 정성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하려는 마음과 의지가 있을때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신앙생활하던 중 혹시 중간에 중단한 것은 없는지요? 성경은 우리들에게 ‘마음과 뜻과 정성 그리고 목숨까지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가르칩니다. 정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섬기고 사랑하는지를 생각해보며,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의 열심과 더불어 다리오 왕의 열심을 보며 다시한번 도전받고 우리도 신앙에 열심을 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