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수요일) 큐티: 누가복음 23:1~12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다시 떠 오릅니다.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을 고발하는데 하나되어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 분위기에 현혹되어 아무런 생각도 믿음도 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더 옳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뱀처럼 지혜로우라’는 예수님의 교훈인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분위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내 생각을 사로잡고, 내 감정을 빼앗아 가버리는 분위기는 항상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런 때에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믿음으로 잘 판단하여 예수님의 편에 서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로운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나도 모르게 나를 사로잡아가는 어떤 감정이나 기분, 그리고 주변 분위기가 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서 신앙으로 올바른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