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토요일) 큐티: 누가복음 20:27~40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이라는 말씀으로 묵상하겠습니다.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이란 표현이 새롭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다른 말로 하자면, 부활함을 얻기에 부적당한 사람도 있다는 말이기도하지요. 물론 죽으면 모두가 다 부활합니다. 요한복음 5장을 보면,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부활도 생명의 부활이 있는가하면 심판의 부활도 있습니다. 심판의 부활을 자초한 가룟유다에게 예수님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을뻔 하였도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부활을 얻기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는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은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세상에서의 일들을 가지고 부활을 이해하거나 설명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세상 법칙에만 익숙해서 세상사는 전문가가 되기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며 성경말씀대로 실천하며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