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금요일) 큐티: 누가복음 20:20~26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끊임없는 질문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들의 질문은 한결같이 ‘알고 싶어하는 간절함’보다는 ‘책잡으려는 악한 의도’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들의 악한 의도로 시작된 질문이 나옵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질문에 앞선 마음가짐에 대해서 묵상하게 됩니다. 성경은 마음 혹은 양심에 대해서 자주 말씀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이 있는가하면 악하고 못된 마음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6장에 보면,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고 예수님은 일찍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악한 것을 쌓고 사는 사람은 결국 그 독을 자기 스스로 마시게 됩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선한 것을 쌓고 있으면 그는 복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우리도 마음에 선한 것을 쌓으며 살아가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오늘도 긍정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살려고 노력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