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월요일) 큐티: 누가복음 19:28~40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찬양과 감사를 막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찬양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찬양을 막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라고 합니다.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라고 했겠지요. 그들의 속 마음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을 보면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즉,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오히려 큰 소리로 외쳐 부르짖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의역하자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부르짖지 않는다면 오히려 돌들이 예수님을 향해서 부르짖게 될것이란 의미입니다. 그 부르짖음이 간절한 간구이든지 아니면 강력한 찬양이든지 간에 예수님 앞에서 ‘간절함, 찬양’을 나타내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아야하겠습니다. 찬양과 기도를 막는 우리들이 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우리들 때문에 더 찬양하고 더 간절하게 기도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우리들이 되어야합니다. 나아가 우리 스스로가 예수님을 찬양하고 또 예수님께 부르짖을 수 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순절의 기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찬양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돌릴 수 있는 우리가 될 수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