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화요일) 큐티: 누가복음 18:1~8
귀찮을 때까지 찾아와서 간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불의한 재판관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그 청원을 들어 주지 않겠느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놀랍습니다.
세상 사람도 그렇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간절하게 구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겠느냐 라는 역설적인 교훈인데,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 간절한 기도에 대해서 다시한번 묵상하게 됩니다.
하루 30분도 기도하며 구하지 못하는 우리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 기도엔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다’면서 핑계 댄 모든 것들이 결국 불순종의 자세였음을 고백하며 회개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떨어지도록 간절하게 애쓰며 기도하신 모습을 기억하며 이제 우리도 더 간절하고 간곡한 기도를 올릴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내일은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입니다. 즉 사순절이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022년 사순절은 좀더 간곡하고 간절하게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또 순종하기 위해서 기도하며 노력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