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월요일) 큐티: 누가복음 12:22~34
“2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오늘 큐티 본문 22~34절은 의식주와 같은 세상의 것들로 염려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럼 왜 느닷없이 ‘의,식,주와 같은 세상 일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걸까요? 그 해답이 ‘그러므로’라는 접속사에 있습니다.
~때문에,~의 이유로 너희는 세상 일로 염려하지 말라라고 하신 겁니다. 그럼 그 이유는 뭘 까요? 그 답이 21절에 나옵니다.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즉 세상에서 자신을 위하여 세상의 제물만 쌓아 두고는, 하나님 앞에서는 부요하지 못한자가 되지 말라는 이유입니다.
우린 걱정을 해도 세상 살아갈 걱정만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걱정이나 염려의 내용도 좀더 신앙적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기쁘게 할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등과 같은 생각들입니다.
오늘도 많은 걱정과 염려들 가운데,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그 염려와 걱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걱정인지를 생각해보고, 이제는 예수님 말씀처럼 세상 걱정이라면 과감하게 주께 맡겨버리고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아가 이제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어떻게 하면 교회에 유익한 성도가 될까?’라는 걱정과 고민도 한번 해 볼 수 있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