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목요일) 큐티: 누가복음 11:29~36
“(35)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예수님은 밖이 어두워서 못 보는 것이 아니라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워서 못 본다고 하십니다. 즉 표적은 충분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서 ‘밖이 어두운 것이 아니라, 네 안이 어두워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어떻게 적용 가능할까요?
남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문제일수도 있다.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속에서의 우리 자신이 문제일 수도 있다! 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방법을 연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도망칠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핑계거리를 연구하겠지요. 세상을 탓하고 시대를 탓하고, 상대를 탓하는 사람은 이런 저런 핑계거리만 찾는 사람입니다. 이런 세상, 이런 사람들 속에서도 올바른 길과 생명의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핑계대신 생명의 길을 찾아 연구할 것입니다.
내 속이 어두우면 온 세상이 밝아도 다 어둡게 보입니다. 그러나 내 속의 빛이 밝으면 아무리 세상이 어두워도 생명의 길, 오늘 내가 가야 할 길은 놓치지 않고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내 안의 생명의 빛’이 밝아서 믿음안에서 성령의 역사하심 안에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