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수요일) 큐티: 누가복음 11:14~28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오늘은 ‘듣는 것’과 더불어 ‘지키는 것’에 대해서 묵상하려고 합니다. 아예 듣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예수님께서는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듣고 지키는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순종’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순종을 생각해보면 먼저 떠 오르는 것이 ‘희생’ ‘양보’ 그리고 ‘순종하기까지의 어려움’일겁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들은 ‘순종’이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먼저 떠 오르시나요?
그러나 예수님은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귀신들려 말못하는 사람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고침받은 그에게 한가지 더 필요한 것이 회복되고 난 다음의 ‘순종’입니다.
만일 ‘순종’이 없다면 오늘 본문24절 이하에 나오는 말씀처럼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순종이 없으므로)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느니라.’ 로 슬픔 끝맺음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순종의 아픔, 희생, 고통을 생각하기 보다는 순종이 복!임을 꼭 기억해서 오늘도 순종을 연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동안 실천가능하고, 순종을 연습할 수 있는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름대로 잘 생각해보고 작은것부터 순종을 연습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