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월요일) 큐티: 누가복음 8:40~56
오늘 말씀을 보면서 불연듯 ‘진통제’가 떠 올랐습니다. 진통제의 역할은 잠시동안 통증을 잊게 만들고 완화시켜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통제의 역할은 통증을 잠시 잊게 만드는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일 진통제가 만성화 되어 버리면 그 사람은 곧 ‘약물중독’에 빠진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치료는 커녕, 진통제만 의지하며 사는 영원한 병자가 될 뿐입니다.
‘표적’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표적을 경험하는 것이 만성화되면 그 자체가 불신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표적은 표적으로 그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되심에 대한 수많은 표적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표적들을 통해서 예수께서 참된 그리스도시며 메시야이심을 알고 인정하고 또 믿어야하는데, 예수님은 믿지 않고 행하시는 표적만을 구경하러 다니는 사람들은 결국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일 뿐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들이 나옵니다. 이런 표적들을 통해서 우린 더더욱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확신해야합니다.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시는 놀라운 표적, 평생 고칠 수 없는 혈루병을 단번에 고쳐내신 예수 그리스도… 이를 본 무리들은 비록 자신들이 직접 경험치 못하고 구경만했겠지만 그것을 구경하는것으로만으로도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고 믿을 수 있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것은 그 당시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도 대다수는 예수님을 참된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았고 믿지 않았다는것입니다.
우리들은 그렇게 되면 안되겠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말씀만을 보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게 될 그때에는 진정 거듭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될것이 너무나도 분명하고 확실합니다.
오늘도, 예수께서 나의 그리스도이시며 나의 주님되심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