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수요일) 큐티: 누가복음 7:18~35
“24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라는 말씀으로 묵상하려고 합니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광야로 간 것은 그곳에 있는 세례요한을 보기 위함이었고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관중의식에 사로잡혀 ‘사람들이 가니까 나도 간다~’라는 분위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말씀을 ‘교회’라는 단어로 바꾸어 보세요.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교회에 갔더냐?’라는 말씀 앞에서 묵상해보면,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일러주시는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광야에서 세례요한을 마음으로 만나지 못하면 예수님도 만날 수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목사님과 성도들을 마음으로 만나지 못하면 예수님 역시 만날 수 없습니다. 괜한 분위기 때문에, 또 사회적인 유행이나 체면 때문에 교회에 간다면 그 역시 예수님 앞에서는 책망받을 일입니다.
이런 내용으로 묵상해보세요. 어떤 일이든지 목적과 목표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와 목적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일치될 때 그 노력과 열정은 가치있게 되는것입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