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주일) 큐티: 누가복음 4:31~44
나사렛이 속해있는 갈릴리 지방과 가버나움 동네에서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사렛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진짜 예수님의 정체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가버나움 동네의 귀신들(’34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은 유대인들보다 더 정확하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잘 알지 못했던 나사렛 유대인들과 예수님을 잘 알고 있었던 귀신들의 차이점이 여기 있다면, 그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라는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잘 알든 모르든 간에 ‘상관이 없다’면 모두가 꼭 같은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귀신들만큼 잘 몰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사랑하고 그 분과 깊은 관계속에 있길 원하는 사람들은 복있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날도 기독교를 너무 잘알아서 교회를 분열시키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일, 교회를 분열시키고 문제만 일으킨다면 차리리 잘 몰라서 조용한것보다 못한것입니다. 예수님을 누구보다 잘 알던 귀신들을 보면 그들이 하는 일은 괴롭히고, 정신을 빼앗아 못살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들며, 교회에서 멀어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알고 믿는다면 예수님처럼 치유하고 회복시키고 온전하게 만드는 일에 힘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교회에 오셔서 예배드리시고 또 섬기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야고보서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