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금요일) 큐티: 누가복음 4:1~15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받으신 내용은 공관복음서에 모두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고, 또 중요한것만큼 우리들에게도 큰 가르침을 주기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사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제일 잘 알면서도 예수님께조차 찾아와서 시험하는 사탄을 보면 얼마나 지독하고 악랄하고 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도 찾아와서 시험했던 사탄은 우리 인간들의 피에 굶주려있는 악의 우두머리입니다. 성경은 이런 사탄에 대해서 ‘우는 사자처럼 삼킨자들을 찾아 두루 다니고 있다’라고 일러줍니다.
따라서, 이런 악랄하고 지독한 사탄의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바짝 긴장해야 하겠고 기도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세상 물질에 대한 탐욕, 그리고 삶의 안전 문제를 가지고 끊임없이 시험하고 유혹하는 사탄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이기신 승리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됨’에 대한 감사와 소망을 잊지않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야하겠습니다.
사탄은 대표적으로 실질적인 삶의 문제(먹고사는 문제) 부터 출세, 성공, 부자되는것, 그리고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것까지도 최대한 악용해서 우리를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이런 시험과 유혹에서 이겨내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만 있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