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목요일) 큐티: 누가복음 3:21~38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묵상하겠습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그리고 요한복음 모두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의 세례를 받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1장에는 생생하게 그때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다른 복음서에도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이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에게 세례를 받으신다는 것이 참 놀랍지 않나요? 그것도 회개의 세례를 사람의 아들 요한에게 받으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묵상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높이려고 난리입니다. 남들을 짓밟고 남들 위에 서 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고 특히 요즈음 사람들의 본능과 같은것입니다. 이런 사회,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는 내용은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합니다.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 7장).
오늘은 이런 내용으로 묵상해보세요. 오늘도 주 안에서 복된 일들이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