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수요일) 큐티: 욥기 13:20~28
이유도 영문도 모른채로 10명의 자녀를 한꺼번에 잃어 버리고, 가진 재산 모두 강도에게 빼앗기고, 몸은 병으로 엉망진창이 된 욥의 입장을 생각하며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욥의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간구를 묵상하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난리가 났을 법합니다. 그러나 그런 입장에서도 ‘두가지 소원이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이 직접 내게 손을 대지 마시고, 또 나에게 무서운 하나님이 되지 마세요’라는 그 간구는 정말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과 교훈을 줍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욥의 이런 간절한 간구를 들으셨을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런 내용을 묵상하며, 욥을 통해서 많은 도전을 받게 됩니다. 너무쉽게 원망하고 불평하는 우리들이 되지 말고, 욥처럼 순전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 트리니티 교우여러분들 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