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주일) 큐티: 욥기 9:1~10
친구들의 모진 충고를 감정으로 갚자면 친구도 세상도 모든 것이 싫고 언짢았을 것입니다. 심지어는 까닭없이 자신을 힘들게 하신 하나님도 원망스러웠을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왜 욥을 의롭고 순전하다고 하셨는지 그 마음을 알것도 같습니다.
사람은 조금만 감정이 상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욥은 상할대로 상한 감정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묵상하며, 우리도 욥처럼 믿음에 있어서 순전하고 의로운 믿음을 위해서 힘쓰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작은 일에도 불평이나 원망이 우선되지는 않았는지요? 좋을때는 한없이 좋다가, 조금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나빠지면 금새 돌변하지는 않았는지요? 좋을때의 기쁨과 안좋을때의 화남의 차이가 심하지 않고 일정하게 평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