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화요일) 큐티: 욥기 6:14~30
친구들을 향한 욥의 간절한 마음의 소망이 담긴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낙심한 자가 비록 전능자를 경외하기를 저버릴지라도 그의 친구들로부터 동정을 받느니라.” 진실된 친구의 특징은 ‘다른 사람들이 다 떠나도 떠나지 않고 함께 하며 동정해주는 자’임을 욥은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욥의 친구들은 욥에게 위로와 소망보다는 더 큰 상처와 아픔을 준게 분명합니다.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고리도전서 13장의 말씀중에서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라는 말씀을 함께 묵상하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충고는 욥의 ’25 옳은 말이 어찌 그리 고통스러운고’라는 말처럼 뾰족한 가시가 될 뿐입니다.
오늘하루동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옳은 말’이라고 했음에도 더 큰 아픔을 준 일은 없는지를 잘 조심해서 ‘사랑으로 함께 하는 따뜻한 하루’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