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목요일) 큐티: 디모데전서 2:1~15
오늘은 두가지 요절로 묵상하겠습니다.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첫번째 요절을 통해서 묵상하는 것은,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전합니다. 특별히 ‘도고 禱告’(빌 기, 고할 고)는 오늘날로 말하면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중보기도를 의미하는 것인데, ‘간구’ ‘기도’ ‘도고’라는 여러가지 표현을 사용했지만 결국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강력한 표현인것입니다.
두번째 요절을 통해서 묵상하는 것은, ‘선행으로 하라…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라는 표현인데, 모든것을 ‘선한목적에 따라 선한 행동’을 하라는것입니다. 동기와, 과정과 그리고 결과 모두가 ‘선을 이루기 위한’행동이 되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디모데전서에서 사도 바울이 강조한 “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과 동일한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묵상하며, 신앙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신앙의 형제자매들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께 배운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