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수요일) 큐티: 사사기 4:11~24
오늘 본문에서 11절의 말씀을 아무런 생각없이 보면, 그냥 뜬금없이 삽입된 내용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의 아내’는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가나안 군대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제거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 대해서 어제 본문의 말씀 중 9절을 보면 드보라 사사는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것을 예언하며 일찍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드보라 선지의 예언대로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헤벨의 아내에 의해 죽임당하고 이스라엘은 가나안 왕 야빈을 정복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우연’으로 치면 ‘우연’이라고 몰아 부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보면 ‘우연’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섬세하고 오묘한 계획과 섭리를 우리도 확실하게 믿고 의지하게 되면, 잠시잠간의 불평거리도 나중에 보면 그것이 감사의 씨앗이었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깨달아서 지금의 어려움도 어려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열매가 맺히는 감사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