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월요일) 큐티: 시편 18:1~19
오늘 말씀의 제목을 묵상해보세요,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사람들은 원수는 바위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라고 합니다. 사실 이 말이 맞습니다. 사람이 화장실 가기 전과 화장실 갔다오고 난 다음이 다르다는 그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그렇겠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들은 어떤가요? 받은 은혜가 있으면 그 은혜에 합당한 감사와 감격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감사도, 감격도 잊혀지고 숨겨질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아니, 어떤 경우엔 받은 은혜가 뭔지도 모르고 살때도 많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해보세요. 다윗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어떤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어떻게 보면 너무 지나치고 과장됐다라고 느낄정도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표시하는 다윗을 보면 그는 정말 ‘은혜충만’한 사람이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대로 다윗의 삶 중에 하나님은 언제 산들을 흔들고 땅들을 뒤 엎어버리고, 또 불을 뿜어내셨나요? 7절 이하에서 표현하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면 너무 과장되었다 싶을정도로 하나님의 함께 하셨음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일반 사람들은,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네 탓으로 돌립니다만, 다윗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은혜를 아는 사람이고 은혜에 응답하는 사람의 모습인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응답해야 할 은혜에 대한 응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를 묵상하며 오늘 하루도 받은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고 감격하며 은혜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하루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