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화요일) 큐티: 시편 18:20~31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정하심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믿음에 대하여 묵상하고저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공정하심(공의)에 대하여 시편 기자는 한점의 의심이나 불평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라는 고백속에서 시편기자의 하나님에 대한 공의로우심에 대한 인정과 경의감을 엿보게 됩니다. 사람은 흔히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보지못한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음에 대해서 원망하고 불평하기 쉽니다. ‘나는 다 잘했는데,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지 않으신다’라는 식으로 하나님의 공정하심에 대해서 의심하거나 쉽게 부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극히 공의로우시고 공정하신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꼭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 대해서인데 오늘 말씀 29절을 보면,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여호와 외에 누가 우리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되 이정도의 믿음과 믿음의 각오는 있어야 합니다. 좋을때는 당연하지만, 안 좋을때는 너무 쉽게 원망하고 불평하는 자세는 진정한 믿음의 자세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믿음의 자세는 원망이나 불평이 나오기에 충분한 형편과 입장을 만나더라도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의 말씀을 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답게 하나님의 공정하심에 대해서 만족해하며, 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의 자세를 잘 갖추어서 주 안에서 복된 하루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