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목요일) 큐티: 출애굽기 39:22~31
하나님은 대제사장의 겉옷 자락에 금방울을 메달라고하셨습니다(25절). 이 금방울은 대제사장이 움직일때마다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그 금방울 소리는 성소 밖에서 기다리던 모든 백성들도 듣게 되는 기쁨의 소리였습니다. 만일 그 금방울 소리가 멈추게 되면 지성소 안에서 예식을 행하던 대 제사장에게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금방울 소리를 내며 지성소를 들어갔던 대제사장이 금방울 소리를 내며 지성소를 나오게 될때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용서와 화해의 기쁨의 소식이 전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금방울 소리는 하늘로부터 울리는 하나님의 용서와 화해의 응답과도 같은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도 우리가 울려야 할 금방울소리는 어떤 것들일까요? 기도, 찬양, 말씀 증거,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서로간의 나눔등은 대제사장이 사명을 감당하며 움직일 때 마다 내던 금방울 소리와 같은것입니다.
남에 대한 험담이나, 신앙에 도움이 되지 않는 쓸데없는 이야기들은 금방울 소리와는 거리가 먼것입니다. 오늘도 묵상을 통해서 ‘내가 내야 할 금방울 소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고민하고 생각하는 가운데, 화해와 용서의 금방울 신호소리와 같은 금방울 소리가 우리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그리고 트리니티 교회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