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목요일) 큐티: 출애굽기 35:30~36:7

오늘은 아름다움과 아름답지 못함에 대해서 묵상해 보려고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아름다움의 생각이 드셨다면 바로 그 생각이 하나님나라 백성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만일 ‘짜증스럽고, 왜 나만해야 하나, 귀찮고 번거롭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일 앞에서 아름답게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서 주의 일에 힘쓰는 모습인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런 내용과 함께 우리도 기도해야 할 중요한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마음을 주실 수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께서 하게 하셨다’라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가 배후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 30절~35절까지의 말씀을 보시면 ‘~하게 하시고,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고안하게 하셨다’라는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표현들이 하나님께서 하게 하셨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반증해 주는것입니다.
우리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자원하는’각오와 마음가짐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하셔도, 내 마음속에 자원하거나 혹은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속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리고 이런 은혜의 역사 뒷면에는 ‘우리 스스로의 간절한 소원, 자원하는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한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묵상하시며, 신앙생활도 억지로 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자원하므로 스스로 감당해 나가는 아름다운 신앙생활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