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토요일) 큐티: 시편 11:1~7
세상에서도 실력은 위기상황에서 발휘되듯이, 신앙의 삶에서도 실력은 위기상황에서 나타납니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여기에 보면, 세상 사람들은 어려움을 당하는 시인에게 ‘새같이 산으로 도망쳐라’라고 합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산’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그는 산을 의지하기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피하였노라고 외칩니다.
이런 신앙의 실력이 우리들에게도 있길 바랍니다. 조금만 어려워지고 힘들어져도 원망하고 비틀거리는 신앙의 삶이 아니라, 어떤 태풍에도 끄떡없이 견뎌내는 믿음의 용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평소에 꾸준한 영적인 훈련을 연습하며 실력을 가꾸어 나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다른 모든일들 뒤로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