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수요일) 큐티: 시편 9:1~10

6월9일(수요일) 큐티: 시편 9:1~10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좋고 사랑스러워서 사랑받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 사랑받고 있음에 대해서 고마워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합니다. 사랑받는것을 너무나도 당연한것처럼 여기고 고마워하거나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굉장히 위험한 사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그런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사랑받을만해서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을만한것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냥 우리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십니다. 이런 사랑을 알아서 우리도 고마워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사랑받는것만큰 우리도 사랑하게 된다면 그 사랑은 굉장히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이 될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윗이 그런 사랑을 받은 사람이고 또 받은 사랑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성경에서 손꼽히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된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우리도 본받아 닮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복주셔야합니까? 알고 보면 우리는 복받을 자격도 이유도 없는 우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큰 복을 약속하시고 허락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잘알아서 우리도 이제는 조건없이, 이유없이 그냥 하나님을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