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목요일) 큐티: 시편 3:1~8
오늘말씀을 묵상하기전에 오늘 말씀의 배경부터 묵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서 달아날 때 지은 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남도 아닌 친 아들에 의해서 도망쳐야 하는 다윗의 모습을 묵상해보세요.
아들이 원망스럽고, 아들과 함께 반역을 일으킨(한때는 다윗의 신하였던 자들) 자들을 생각할 때 얼마나 기막히고 원통할까요. 주변의 사람들도 다윗을 향해서 하는 말이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라고 수근댑니다. 이정도면 왠만한 사람이라면 원통하고 분함을 너머 이런 일을 격도록 만드신 하나님을 원망하고도 남을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메달리며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을 묵상하며 우리도 신앙의 많은 도전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좋을때는 은혜라고 하지만, 안좋은 일을 당하게 되면 은혜는 잊어버리고 대신 원망과 불평을 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이제는 우리도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지나 다윗처럼 신앙의 사람으로 우뚝 설 수 있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