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월요일) 큐티: 출애굽기 24:12~18
오늘은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쓸데없는 일에 대한 기다림은 낭비요, 헛수고에 불과하지만 정말 귀한 일에 대한 기다림은 인내라고 부르며 또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시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를 기다리는 아론과 훌 그리고 백성들의 모습을 우리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산에 올랐지만 산에 올랐다고해서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신건 아니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강림하심을 기다린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그 답을 찾아보시고 또 이어서 묵상해보세요.
아무도 없는 산에서 하루 이틀이 아니라 거의 일주일을 기다리는 모세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기다림’에 대해서 묵상해봅니다. 우리는 매주 7일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립니다. 세상에서의 6일 그리고 교회에서의 하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께 예배드리는 하루가 우리 성도 여러분들에겐 어떤지요? 세상일엔 6일을 메달리지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1시간이 혹시 지겹거나, 짜증나지는 않는지요?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뵙기위해 6일을 기다리리고 7일째 하나님을 만나는 모세를 보면서 묵상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모세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40일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모세를 기다리다 지쳐서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버립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서 ‘기다림’에 대해서 묵상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