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토요일) 큐티: 출애굽기 17:1~7

오늘 말씀의 더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18일 주일 말씀 (시편 23:1~3) ‘그는 그리고 나는’이라는 말씀을 참조하세요.

르비딤이란 이름은 ‘쉴만한 장소, 쉼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쉼터인줄 알고 갔는데 가 보니까 물이 없음을 발견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하기 시작했고, 쉼터라는 뜻의 르비딤이 변하여 ‘맛사’(시험의 장소, 유혹의 땅), ‘므리바’(싸움터)가 되어 버립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이처럼 다른 기억을 만들어낸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계신가, 안계신가?’라는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함께 하지 않으신게 아니라, 항상 함께 하신 좋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내용과 함께, 우리들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늘 믿고 의심치 않는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작은 일에도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면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의심’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와 찬송속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가깝고 확실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하루를 살면서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삶은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이 되겠지만, 원망하고 불평하는 삶은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가도록 만드는 삶이 되는것입니다.

오늘도 원망과 불평대신, 감사와 찬송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