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토요일)큐티: 출애굽기 12:1~13
유월절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겐 심판의 날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백성들에겐 구원의 날입니다. 심판의 날과 구원의 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에겐 구원이되고 어떤 사람에겐 심판이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심판의 백성의 차이는 ‘순종’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 구원이 되지만, 믿지않고 순종하지 않으면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순종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예수를 믿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은 구원받길 원하는 백성들에겐 쓸모없는 질문이지만, 심판받을 백성들에겐 상당한 유혹의 질문이 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칠 백신 계발을 보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지요. 코로나처럼 작은 바이러스 하나도 거기에 맞는 백신이 있기마련입니다. 아무런 약이나 먹으면 예방되거나 치료되는게 아니듯이 구원의 길은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생명의 길이 되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그처럼 강조해서 외치는 것입니다.
왜 양의 피여야만 하는가?라는 의문에 앞서서 ‘양의 피를 믿는 믿음의 순종’으로 유월절을 예비한 자들은 생명을 얻은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