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주일) 큐티: 출애굽기 6:14~30
오늘 말씀에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이름이 나열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수많은 자녀들을 허락하셨습니다. 이것또한 모세에게 보여주시는 표징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불임의 부부였던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한명의 약속의 자녀를 주시고, 그 한명의 자녀를통해 지금은 이토록 많은 자손들이 번창하게 된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가운데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이러한 부름은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특혜중의 특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런 특혜를 처음부터 깨달은건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도 여러가지 표징에도 불구하고 ‘나는 입이 둔하오니’라며 여섯번째 거절의 의사를 표시합니다. 이런 모세를 보면서 단번에 순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게되는데 특히 레위-고핫-아므람-아론-엘르아살-비느하스 로 이어지는 계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레위의 계보는 아므람-아론-그리고 아론의 자손들로 이어지게 되는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쳐주심’의 특혜를 잊지 말고, 누구보다 일등으로 순종하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