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주일) 큐티: 마태복음 26:57~68
미운감정으로 가득차게 되면 이성도 양심도 마비되어 버립니다. 예수님을 향한 미움으로 가득찬 사람들을 보면, 율법에 충실한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겐 율법도 이성도 심지어 양심도 없게됩니다. 십계명에서 아홉번째 계명이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죽이기위해 ‘거짓증인들과 거짓 증거들’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의 모습을 봅니다.
이처럼 ‘미워하는 마음’은 사탄의 하수인이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아무리 대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최고의 사탄의 하수인으로 변질되는 것을 보세요. 이런 말씀을 대하면서 우리들 속에 있는 ‘이유없는 미움’들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반성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괜히 그 사람만 보면 화가나!’ 이런 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트리니티 성도님들은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예수님께 배운 사랑으로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