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화요일) 큐티: 마태복음 25:31~46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0절과 45절은 ‘형제 된 자를 대하는 태도’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모든 것이 곧 ‘임금’에게 한것으로 간주된다고 일러줍니다.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미국처럼 큰 나라이고 또 잘 사는 나라이지만 레이건 대통령이 살아 생전 한 말 중에 ‘정부가 나서서 돕겠다고한다면 그것이 제일 큰 거짓말이다’라는 것이 있다고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정부를 너무 신뢰하지 말고, 정부가 나서서 한다면 그것은 도움이 아니라 간섭이 될 뿐이라는 말의 완곡어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것’ 그대로 모든 것이 다 알려지게 된다는것입니다. 다른 말로하자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자도 자신처럼 돌보시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고 또 앞으로 그 나라에 가서 살 사람들로서 천국백성다운 아름다운 삶의 태도를 연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오늘도 이런 말씀을 묵상하시며 ‘내게 있어 지극히 작은 자’로 여겨지는 이는 누가 있는지 살펴보고 지극히 작은 자라할지라도 예수님처럼 대하고 상대하려고 노력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