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금요일) 큐티: 마태복음 24:29~35
‘그날 환난 후’ ‘그 때에’ 라는 종말에 대한 말씀은 듣는 사람들마다 받아들임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그 날을 생각하며 살겠지만 믿음이 없고 의심하는 사람들은 설마하며 무시하거나 소홀이 넘겨 버릴 것입니다.
주후 70년 성전이 파괴될 때 당시에도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본 사람들 중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요단강 동편 데가볼리 지역 ‘펠라 Pella’로 도피했고 덕분에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믿지 않던 유대인들은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로마 디도장군에 의해서 죽임당하거나 로마로 포로되어 잡혀간 기록이 세계사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생각하며 믿음 안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겠지만, 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불신과 나태함속에서 살아갈것입니다. 이런 때에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신랑을 맞으러 나간 10명의 처녀들가운데 지혜로웠던 절반의 처녀들처럼 우리들도 믿음으로 깨어있어 지혜로운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하겠습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