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월요일) 큐티: 마태복음 11:20~30
내가 보면, 들으면, 그리고 경험해 보면 그럼 ‘잘 믿겠다’라는 것이 얼마나 큰 오해이며 또 우리를 속이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지역보다 더 많이 크고 놀라운 기적들을 갈릴리 바다 북쪽 지역에서 베푸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라고 했습니다.
책망받은 갈릴리 지역의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은 나름대로의 이유들이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가 아니라 ‘믿지 않았다’라는 결과입니다. 이유는 결과를 정당화시키지 못합니다. 아무리 이유가 정당하고 합당해도 그 결과가 잘못되었으면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것입니다. 특별히 믿음의 세계가 그렇습니다. 세상사는동안에 당한 많은 일들이 우리들에게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이유들이 될 수 있습니다만, 그런 이유들로 인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미루거나 게을리 했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우리들이 져야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들보다 먼저 믿음생활 잘 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이런 연습을 하는가운데, 혹시 일상생활속에서도 내 마음속에 ‘핑계대는’ 습관이 있다면 하나씩 고쳐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몸의 습관을 올바로 고쳐나가면 영적인 면에서도 분명히 좋은 발전과 성장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