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금요일) 큐티: 마태복음 10:16~33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시인해야 할 것’과 ‘부인해야 할 것’에 대해서 묵상해 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반면에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한 경우 우리도 알지 못하는 채로 ‘나를 시인하려하고, 반면에 믿음에 대해서는 양보’하려는 경향이 많이 있지요. 그러나 이제는 믿음에 있어서는 양보가 없지만 내 자신의 헛된 허영심이나 욕심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양보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틀란타에 거주하는 친구 목사님으로부터 걱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틀란타에 거주하는 많은 믿는 사람들이 평일에 식당이나, 자기 볼일에 있어서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자유롭게 왕래하는데, 주일만 되면 유독 교회가는 일에 있어서는 코로나 감염에 대한 염려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믿음에 있어서는 너무 쉽게 양보하고 타협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반성해봅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것이요”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서’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훗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그날’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정받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믿음안에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