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수요일) 큐티: 마태복음 1:18~25
성경의 모든 말씀들은 우리들에게 ‘순종’을 요구합니다. 만일 모든 것이 순조롭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면 새삼 ‘순종’을 요구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스럽지 않고, 순조롭지 않기에 ‘순종’은 그만큼의 희생과 각오와 결단이 필요한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희생, 결단, 각오’와 같은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마음가짐’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라고 시작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인간적인 상식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환경과 입장속에서 나시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시기까지 마리아는 물론이거니와 마리아와 정혼한 요셉의 경우에도 ‘받아들임, 인정’의 순종이 있었던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런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의 약속앞에서 ‘결단, 각오 그리고 심지어는 희생’의 각오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을 ‘잘했다’고 칭찬하시는게 아니라,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해 낸 사람에게 ‘잘했다’라고 칭찬이 주어지듯이, 요즈음 외부적으로 그리고 내부적으로 닥치는 모든 일 가운데서도 믿음의 양보없이 ‘순종’의 각오로 오늘도 승리해 나갈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하고 원합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