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주일) 큐티: 요한이서 1:1~13
사랑할것과 사랑하지 않아야 할 것에 대해서 일러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사랑이란 고귀하고, 고결하여 순수함과 정결함이 그 특징입니다. 사랑한다고해서 이것저것 무분별하게 사랑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 방탕이라고해야 할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요한이 강조하는 것은 ‘~안에’라는 표현속에 있습니다. ‘2 우리 안에 거하여’ ‘6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그래서 사도 요한은 ‘사랑해야 할 의무’를 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10절 이하를 보면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라고 강하게 교훈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사랑해야할 것’ vs ‘사랑하지 않아야 할 것’에 대한 분명한 지혜와 지식이 있어서 죄악에 대해서는 철저하여 어떤것도 사랑하지 않아야 할것이나,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는 생명을 다해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하실 때 ‘반드시 사랑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사랑하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무엇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라고 하신 피로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고 교회안에서의 믿음의 형제 자매들은 우리가 무엇보다 사랑하고 세워주어야 할 대상임을 잘 기억해서 귀한 주일 하나님께 사랑받고, 하나님께서 사랑하라하신 것들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할 수 있는 성도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