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토요일) 큐티: 요한1서 2:1~11
요한1서에서는 ‘죄’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제시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1서에서 증거하는 목적을 밝히는데, 사귐-누림- 충만한 기쁨을 함께 나눔을 강조하는데, 여기서 우린 한가지 단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귐-누림-함께 나누는 기쁨충만을 뿌리채 무너지게 한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라는 것은 ‘나눔, 분리, 빼앗아감’으로 설명하는데,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로운 계명 ‘서로 사랑하는 것’을 어기거나, 잊어버린것을 ‘죄’라고 정의합니다.
오늘도 11절의 말씀을 보면,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라고 일러줍니다. 미움은 어둠을 가져오고 어둠은 눈을 멀게 하여 눈만 멀뿐 아니라 형제간에도 멀어지도록 만드는것입니다.
이런 불행의 고리를 끊고 우리들로 하여금 ‘사귐’ ‘함께 누림’ ‘충만한 기쁨’을 회복케 하시는 이가 화목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특히 9절 이하를 보면,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것처럼, 다시 ‘사귐’을 회복하고 ‘함께 누림’을 노력하며 그 가운데 충만한 기쁨을 위해서 서로간에 노력하고 조심하여 행동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아름다운 사귐과 누림 그리고 충만한 기쁨으로 가득한 복된 하루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