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주일) 큐티: 베드로후서 1:12~21
늙은 노사도 베드로는 죽음이 임박했음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삶동안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라는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적고 있습니다. ‘생각나게하고 싶은’ 내용은 우리가 어제 본 말씀중 4절에 나오는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11절에서 밝힌바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는 우리들의 소망이요, 베드로가 밝힌대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인것입니다.
이런 소망이 있으매 베드로는 ‘절대로 잊지말고 항상 기억하고 생각하라’라고 부탁하고 또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대하면서, 늙은 노사도의 간절한 바램을 우리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새길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와 또 오늘 새롭게 주실 은혜에 대한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예배에 참석할 수 있길바랍니다. 그리고 주신 은혜에 대한 새로운 감회와 감격 가운데 믿음으로 항상 승리하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