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주일) 큐티: 베드로전서 1:1~12
세상에서는 이런 저런 일들과 이유로 인해서 ‘흩어진 나그네’와같은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보면 그들은 ‘흩어진 나그네’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세상의 것들은 ‘썩어지고, 더러워지고, 쇠해가는 것들’을 전부인줄 알고 소망삼지만, 하나님의 나라의 유업은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업’입니다. 이런 유산을 물려받을 우리들로서 베드로전서에는 ‘성도가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에 대해서 충고합니다.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라고 말씀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험속에서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연단을 통해서 없어질 금보다 귀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때에 얻게 될것이기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산 소망 Living Hope’의 비밀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사시는 동안에는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라는 말씀처럼 ‘지금의 고난’이 ‘나중의 영광’의 씨앗이 된다면 지금의 고난은 고난받을 충분한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만일 썩고, 더럽고, 쇠해지는 것을 위해서라면 지금당하는 고난은 ‘고난’ 그 자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의 고난’이 ‘나중의 영광’이 됨을 꼭 기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옛날에 고생했지만 그 고생 후에 평안과 성공이 왔다면 모든 사람들은 옛날의 고생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것입니다. 우리들도 그런 자랑스런 고백거리가 많아질 수 있도록 오늘을 살면서 ‘나중의 영광’을 생각하며 예수 그리스도 믿는 믿음으로 굳게 서길 바랍니다.
오늘의 요절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오늘도 산소망의 확신을 가지고 기쁨충만, 감사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