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토요일) 큐티: 데살로니가전서 5:1~11
성경은 우리들에게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라고 말씀합니다. ‘낮의 아들’이란 표현의 원어적인 직역은 ‘날의 아들 Sons of Day’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날’은 곧 2절에서 말하는 바 ‘주의 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들은 ‘주의 날의 아들들’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날은 곧 우리의 날이됩니다. 그러나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겐 그 날은 ‘도적맞는 날’ ‘강도 당하는 날’ 곧 ‘모든 것을 빼앗기는 날’이됩니다.
바로 이것이 ‘종말’의 이중적인 의미입니다. 종말은 현재를 사는 모든 사람들에겐 두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종말은 믿는 하나님의 백성에겐 ‘새날의 시작’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와 같은것입니다. 바로 이런 믿음과 확신으로 ‘11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라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 이제는 누가 세상을 다스리던지 간에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대통령으로 모시고 그 분의 최측근이 되어 생사를 함께 하는 멋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