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목요일) 큐티: 예레미야 32:36~44
오늘만 사는 세상사람들과 비교해서 영원한 삶을 두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서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오늘만을 사는 사람이었다면, 아나돗의 땅에 대한 투자는 헛된것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내일의 약속을 믿고 사는 사람에겐 아나돗의 투자는 결코 헛된 투자가 아닙니다. 지금 유대땅은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찬 땅입니다. 그러나 내일의 유대땅은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으로 가득한 땅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실한 예레미야에게 내일을 위해 오늘 아나돗의 땅을 사라고 하신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자면 ‘내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비록 예레미야가 땅에 대한 서류에 직인을 찍고 했지만 이 언약은 곧 하나님과의 약속인것입니다.
4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큰 재앙을 내린 것같이, 허락한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라는 약속의 말씀이 분명히 나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구원을 향한 믿음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산다면 오직 지금만을 위해 그리고 또 내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세상사람들처럼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사람들 중에도 조금 능력있고 지각이 있는 사람은 앞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삶을 위한 투자를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위해 투자하고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오늘의 일 때문에 내일의 영생의 약속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오늘도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