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토요일) 큐티: 예레미야 31:10~20
‘그때’ 곧 하나님의 구원과 속량의 때(11절)가 찾아왔을 때 있게 될 기쁨에 대해서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현재는 고통과 한숨으로 가득한 절망의 때이지만, 아무런 희망도 소망도 없는 백성들에게 오히려 ‘소망’의 약속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소망의 약속을 헛된 말씀으로 듣지 않고 ‘그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겐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의 복이 찾아오게 되는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내일이 없이 오늘만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헛된 속임수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돌아왔고 유다의 역사는 새롭게 계속되어 졌음을 우리는 세계사를 통해 또 성경의 역사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천국의 복이 ‘지금 그리고 오늘만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헛된 속임수와 거짓말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을 믿고 따라가므로 마침내 하나님의 하시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보게 될 줄 믿고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들도 다시한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약속을 재 확인하며 믿음을 잘 검검해서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항상 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