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화요일) 큐티: 예레미야 29:24~32
어제 말씀에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중에 나타난 거짓 선지자들 아합과 시드기야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역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중에 나타난 또 다른 거짓선지자 스마야에 대한 기록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의 전한 멧세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않는다며 예루살렘에 있는 많은 사람들과 제사장 스바냐와 그 외 많은 제사장들에게 편지를 보내 예레미야 선지의 처단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고 그리고 그런 스마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내용이 함께 소개됩니다.
어느 시대든지 진짜와 가짜의 싸움은 치열하게 있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느것이 진짜 이며 어느것이 가짜인지를 잘 판단해서 진짜 편에 서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며 또 의무이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뱀처럼 지혜로우면서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말씀이 세삼스럽게 다가옵니다. 오늘날도 분명히 진짜가 있고 또 가짜가 있을것입니다. 이런 내용은 교회뿐 아니라, 세상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항상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가 잘 알아서 가짜에 속지 않고 진실의 편에서서 진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 할것입니다. 감정에 의존하지 말며, 여론에 떠밀려 아무것도 모른채로 떠 돌아다니는 그런 사고와 판단에서 벗어나, 말씀속에서 정도가 무엇인지를 알아서 진리를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지혜를 항상 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