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금요일) 큐티: 로마서 9:25~33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라는 말씀에 이어서 나오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중에서도 선택받은 이삭의 후손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지적은, 이런 혈통 위주의 교만과 위선을 완전히 타파하는 것입니다. 대신,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이루어짐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로마서의 주제 구절과 같은 로마서 3장 22~24, “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라는 말씀에 대한 증거의 말씀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 30절 이하를 보면,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라고 했지요.
그러므로, 어떤 행위나 요즈음 세상이 말하는 든든한 빽이 있는것도 아닌데 오직 믿음 하나로 의롭게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며 또 감사함으로 받은 구원을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