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화요일) 큐티: 시편147:1~11
할렐루야는 ‘할렐루 야흐’가 합쳐진 표현으로 ‘너희는 여호와를(야훼를) 찬양하라’라는 뜻입니다. 1절에서는 우리가 왜 여호와를 찬양해야 하는지를 두가지 이유로서 설명하는데, 첫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선하기때문’입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름답고, 당연하기때문’이라고 시작됩니다. 먼저 ‘선함이여’에 해당하는 ‘토브’는 ‘좋은, 즐거운,아름다운’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고, ‘아름답다’에 해당하는 ‘나임’은 ‘아름다운, 유쾌한, 기쁜’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가 ‘좋아서, 즐거워서, 기쁨으로’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일러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이유가 첫번째나 두번째나 표현상의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좋아서, 기뻐서, 즐거워서’라는 것입니다. 이런 경지의 찬양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2절이하6절까지 나오는바 흩어진 자들을 모아 주시는 하나님,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시고 모든 상처를 깨끗하게 낫게 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모든 것을 움직이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악과 선을 아셔서 악을 벌하시며 선을 행하는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등등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수많은 이유들을 나열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11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므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사람들을 또한 기뻐하시고 받아주시는 하나님, 이런 관계야 말로 최고의 행복아니겠습니까?
우리도 이제는 ‘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까?’라고 누군가 물어보면 ‘기뻐서요, 즐거워서요, 좋아서요!’하고 거침없이 대답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다른 이유를 불문하고 ‘그냥, 좋아서, 기뻐서, 하나님만 생각하면 즐거워서’ 찬양하는 그 이상의 찬양과 예배는 없을것입니다.
김세환씨의 ‘좋은걸 어떡해’ 라는 노래가사가 불연듯 떠 올랐습니다.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이게 사랑일거야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 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아마 이게 사랑일거야
아마 이게 사랑일거야
아마 이게 사랑일거야
*하나님을 향한, 우리 트리니티 성도들을 향한 서로의 마음이 이처럼 되길 소원합니다.